미플리파 매출 3400만 달러가 성장 견인…영업이익 115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지브러 테라퓨틱스(Zevra Therapeutics, NASDAQ:ZVRA)가 3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순이익은 1920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54만 4000달러 순손실에서 순이익으로 돌아섰다.3분기 총 매출은 3775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2606만 3000달러보다 44.9% 늘었다. 대표 제품인 니만-픽병 C형(NPC) 치료제 미플리파(MIPLYFFA) 매출이 3400만 달러로 성장을 이끌었다. 이 밖에 올프루바(OLPRUVA) 매출 20만 달러, 글로벌 확대 접근 프로그램(EAP)을 통한 순상환금 360만 달러가 반영됐다.
영업이익은 1158만 달러로 전년 동기 414만 3000달러에서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971만 8000달러, 법인세 비용은 51만 달러였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 0.31달러, 희석 0.26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기본과 희석 모두 0.01달러 손실이었다.
3분기에는 워런트 및 조건부가치권(CVR) 부채의 공정가치 조정으로 514만 3000달러의 비현금성 이익을 인식했다. 전년 동기에는 같은 항목에서 550만 6000달러의 비현금성 비용이 발생했다. 이자 및 기타 수익은 303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31만 3000달러보다 늘었고, 전년 동기 205만 1000달러였던 이자비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비용 구조와 누적 실적
3분기 영업비용은 총 240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2036만 7000달러보다 늘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아리모클로몰 관련 활동과 세리프로롤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전년 동기 343만 2000달러에서 493만 7000달러로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상업화 및 인프라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1693만 5000달러에서 1913만 달러로 늘었다.1~9월 누적 매출은 1억 136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7234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 누적 순이익은 6585만 달러로 전년 동기 7106만 4000달러보다 적었는데, 전년 누계에는 우선심사바우처(PRV) 매각 이익 1억 4832만 5000달러가 포함돼 있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투자자산은 총 2억 7090만 달러다. 지난해 말 6192만 8000달러였던 장기차입금은 9월 말 기준 남아 있지 않다. 회사는 현재 운영 전망에 비춰 보유한 재무 자원이 전략적 우선순위를 실행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미플리파와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
미국에서는 3분기 중 미플리파 처방 등록 신청서 13건을 접수해 출시 이후 누적 197건이 됐다. 9월 30일 기준 글로벌 확대 접근 프로그램에는 환자 134명이 등록돼 있다. 유럽에서는 아리모클로몰의 NPC 치료 판매허가 신청에 대해 재심사를 요청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회사는 소아 데이터를 학술지에 게재한 뒤 24개월 미만 영아 대상 미플리파 보충 신약승인신청(sNDA)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만났다. 회사는 2027년 1분기 중 sNDA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혈관성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치료제 세리프로롤의 임상 3상(DiSCOVER)에서는 3분기에 환자 6명을 추가로 등록해 누적 등록 환자가 72명, 확인된 이벤트가 4건이 됐다. 회사는 최근 세리프로롤의 허가 신청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FDA와 타입 C 미팅을 진행했다.
지브러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상업화 단계 기업으로,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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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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