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트로닉 장내외 매수로 지분 증가, 특별관계자 고진호는 전량 매도로 제외
코스닥 상장사 스모트로닉의 최대주주인 (주)퓨트로닉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주식등이 직전 보고서 대비 20만1850주(0.53%포인트) 늘어난 1256만4600주(32.49%)로 변동했다고 11월4일 공시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7월23일, 보고서작성기준일은 7월27일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보고자 본인인 퓨트로닉의 보유 지분은 1118만2338주(28.91%)다. 합산 보유주식등의 증가분 20만1850주는 특별관계자인 (주)오트로닉이 장내에서 사들인 물량이다.
(주)오트로닉은 7월21일 1만5000주, 7월24일 2만9916주, 7월27일 15만6934주를 각각 장내매수해 모두 20만185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각각 2463원, 2490원, 2754원이었다.
오트로닉은 7월23일에는 기존 특별관계자였던 퓨트로닉 대표이사 고진호가 보유 중이던 주식 37만주 전부를 단가 2755원에 장외매매로 사들였다. 고진호는 보유 주식 전량을 매도하면서 보고자의 특별관계자 지위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오트로닉의 보유주식등은 81만412주에서 138만2262주(3.57%)로 늘었다. 오트로닉이 이번 매수에 투입한 자금은 전액 자기자금 15억6298만여원이다.
퓨트로닉과 오트로닉은 지난 7월19일 퓨트로닉이 보유한 스모트로닉 주식 전부인 1118만2338주(28.91%)를 대상으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계약에 따른 수치는 직전 보고서부터 반영돼 있어 이번 보고서에서는 변동이 없었다.
퓨트로닉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하면서 스모트로닉의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주요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스모트로닉은 11월3일 종가(2315원) 기준 시가총액이 약 895억원이며, 오트로닉이 이번에 투입한 매수자금 15억6298만여원은 이 시가총액의 약 1.7% 수준이다.
스모트로닉 주식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1월3일 기준 8.48%(618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3.51%)을 웃돌았다. 같은 날 공매도 평균단가는 2288원이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30일 기준 38만3535주로 발행주식 대비 0.98%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약 8억2652만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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