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억 8273만 달러로 2.2% 감소…유기적 매출 성장률 반등에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찰스 리버 래브러토리스 인터내셔널(NYSE: CRL)이 2026년 9월 26일로 종료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은 9억 827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485만 달러 대비 2.2% 감소했다. 사업 매각 영향이 반영된 결과지만, 유기적 매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2분기 연속 유기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3억 3307만 달러(주당 6.86달러)로 전년 동기 5442만 달러(주당 1.10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 신규 세법 제정 및 해외 과세권역 내 세법 요건 충족으로 인수 관련 세무 충당부채 환입 이익 2억 4560만 달러(주당 5.06달러)가 반영된 영향이다. 비GAAP 기준 순이익은 1억 5013만 달러(주당 3.09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034만 달러(주당 2.43달러) 대비 24.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신약 발견 및 안전성 평가(DSA) 부문 매출이 5억 963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나 유기적 매출은 5.9% 증가했다. 제조 솔루션 부문 매출은 매각 영향으로 6.2% 줄어든 1억 7888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유기적 매출은 7.4% 늘었다. 연구 모델 및 서비스(RMS) 부문 매출은 2억 75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고, 유기적 매출도 0.6% 줄었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찰스 리버는 3분기 실적 호조와 세제 혜택 등을 반영해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0.0%~1.0%'에서 '최소 1.5% 이상'으로 올렸고, 비GAAP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기존 11.15~11.45달러에서 11.35~11.55달러로 중간값 기준 0.15달러 상향했다. GAAP EPS 전망치는 세무 충당부채 환입 영향으로 기존 3.05~3.35달러에서 8.15~8.35달러로 대폭 조정됐다.버짓 기식(Birgit Girshick) 찰스 리버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바이오제약 분야의 수요 환경이 지속해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당초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찰스 리버 래브러토리스 인터내셔널은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 정부 기관, 학술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약 연구 및 초기 개발, 안전한 의약품 제조를 지원하는 필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윌밍턴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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