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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렌트, 3분기 매출 4157만 달러…전년比 15% 증가·적자 폭 축소

핵심 매출 24% 늘어 4069만 달러…조정 EBITDA 106만 달러로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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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및 부동산 기술 기업 스마트렌트(SmartRent, Inc., NYSE: SMRT)가 올해 3분기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회사는 2026년 3분기 총 매출이 415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3620만 2000달러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허브 상각을 제외해 실질 영업 규모를 나타내는 핵심 매출(Core Revenue)은 406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277만 8000달러에서 약 2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하드웨어 매출이 184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서비스(Hosted services) 매출은 1660만 5000달러, 전문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s) 매출은 646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9월 30일 기준 누적 설치 유닛(Units Deployed)은 94만 19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고, 최근 12개월 기준 수주 유닛(Units Booked)은 44% 증가한 12만 2510대를 기록했다.

마진 확대 및 영업손익 개선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 노력에 힘입어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6.4%에서 41.2%로 1,470bp(1bp=0.01%포인트) 확대됐다. 영업손실은 480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702만 7000달러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됐다. 순손실 역시 391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27만 달러 순손실 대비 약 38% 개선됐다. 주당순손실(EPS)은 기본 및 희석 기준 0.02달러로 전년 동기 0.03달러 순손실에서 줄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105만 8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292만 5000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 4분기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290만 달러에 달했다.

유동성 확보 및 4분기 전망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잔액은 8921만 5000달러이며, 인출하지 않은 75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90만 달러 순유입을 나타냈다. 한편 회사는 3분기 중 자사주 250만 주(발행 주식의 약 1%)를 총 340만 달러에 매입했다.

4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스마트렌트는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 성장률 15%~20%, 핵심 매출 성장률 20%~25%를 제시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450%~6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렌트는 주거용 임대 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홈 및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생태계를 통해 건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임대 수익 및 자산 가치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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