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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 3분기 순이익 3944만 달러 흑자 전환…플라모타맙 임상 데이터 발표 예정

3분기 매출 1억 1652만 달러로 급증…류마티스 관절염 신약 '플라모타맙' 1b상 초기 데이터 발표 예정
젠코, 3분기 순이익 3944만 달러 흑자 전환…플라모타맙 임상 데이터 발표 예정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바이오기업 젠코(XENCOR INC, NASDAQ:XNCR)가 4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과 함께 주요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1억 1652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99만 9000달러 대비 급증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43만 6000달러(희석 주당 0.5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02만 7000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 증가와 흑자 전환은 알렉시온(Alexion) 및 인사이트(Incyte)로부터 수령한 로열티 수익과 아스테라스(Astellas)의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수익이 주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28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4751만 9000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올라섰다. 3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파이프라인 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5436만 7000달러에서 8429만 7000달러로 늘었다.

자가면역질환 및 파트너십 파이프라인 성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CD20 x CD3 T세포 연결 이중항체 '플라모타맙(plamotamab)'의 임상 1b상 용량 증량 초기 데이터를 오는 11월 9일 미국류마티스학회(ACR Convergence)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또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XmAb942'의 글로벌 임상 2b상(XENITH-UC) 블라인드 중간 분석을 2026년 말 추진하며, 2027년 하반기 12주 유도기 1차 평가변수 분석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파트너십 파이프라인 관련해서는 아스테라스가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SP2138' 임상 3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해 젠코에 25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이 발생했다. 제나스 바이오파마(Zenas BioPharma)의 파트너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도 일본에서 '오베엑셀리맙(obexelimab)'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젠코에 25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 의무가 발생했다.

9월 30일 기준 젠코의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 채무증권은 5억 5569만 달러다. 회사는 올해 말 기준 잔액을 4억 8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로 예상하며, 현재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연구개발 프로그램 및 회사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젠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본사를 두고 독자적인 XmAb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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