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보조금 수입 122만 달러…한국 합작법인 논의 진행 및 현금투자 전망 하향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기업 솔리드 파워(SOLID POWER INC, NASDAQ: SLDP)가 2026년 3분기 순손실 2435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3분기 총 매출 및 보조금 수입은 122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456만 달러 대비 줄었다. 이 중 매출은 24만 3000달러,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금 등이 포함된 보조금 수입은 98만 1000달러다. 영업손실은 29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손실은 0.11달러로 전년 동기(0.14달러) 대비 손실 폭이 감소했다.
생산 능력 확대 및 사업 영역 확장
솔리드 파워는 차세대 연속 전해질 생산라인인 '모비우스(MOBIUS™)'에 원료 투입을 시작하며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6년 말까지 전면 시운전 완료를 예상하고 있으며, 모비우스는 연간 45메트릭톤의 생산 능력을 추가해 총 연간 전해질 생산 용량은 75메트릭톤으로 늘어난다.회사 측은 3분기 중 삼성SDI와 SK온 등 주요 고객사에 전해질 소재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내 상업 규모 전해질 생산을 위한 잠재적 합작법인(JV)을 두고 주요 배터리 소재 제조업체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해질 기술의 협력 기회를 전기차(EV) 외에 드론, 방산,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분야로 넓혔다.
재무 상태 및 연간 전망 수정
2026년 9월 30일 기준 솔리드 파워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327만 8000달러, 매도가능증권 3억 7428만 3000달러를 포함해 총 유동성 규모는 3억 9756만 1000달러다. 회사는 부채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경영진은 혁신 추진, 내부 역량 구축, 파트너 및 고객 지원에 계속 집중하면서 비용을 최적화하는 점을 반영해 2026년 연간 현금투자 예상 범위를 기존 8500만~1억 달러에서 7500만~85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솔리드 파워는 전기자동차 및 기타 시장을 위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황화물 계열 전해질 소재를 개발하는 미국 기업으로 콜로라도주 루이빌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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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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