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이익 13억 4806만 달러 반영…EDG-7500 임상 3상 연내 개시 계획
에지와이즈 테라퓨틱스(Edgewise Therapeutics, NASDAQ: EWTX)가 세바셈텐(sevasemten) 사업 매각 이익을 반영해 2026년 3분기 흑자로 돌아섰다.4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에지와이즈의 3분기 순이익은 11억 6615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4066만 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기본 주당순이익은 10.71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9.65달러로 전년 동기 주당순손실 0.39달러에서 돌아섰다.
흑자 전환은 지난 7월 세르비에(Servier)에 세바셈텐 프로그램과 근이영양증 사업 매각을 완료하면서 인식한 매각 이익 13억 4806만 달러가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거래 종결 시점에 선급 현금 13억 9600만 달러를 받았다. 매각 이익은 종결 시 인식한 대가(일반 면책 약정 관련 금액 포함)에서 이전 자산의 장부가액, 거래 비용, 전환 서비스에 배분한 대가를 뺀 금액이다.
3분기 세전이익은 13억 2148만 4000달러였으며, 매각 거래와 관련한 법인세 비용 1억 5533만 3000달러가 순이익을 일부 깎았다. 이자수익은 164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619만 2000달러에서 늘었다.
영업비용 동향
영업손실은 4614만 달러로 전년 동기 4685만 달러보다 줄었다. 연구개발비(R&D)는 315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3748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세바셈텐 매각에 따라 관련 비용이 줄었지만 EDG-7500, 탐색·전임상 프로그램, 인력 관련 비용이 늘며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일반관리비(G&A)는 145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937만 8000달러보다 늘었다. 임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확대하면서 주식보상비용을 포함한 인력 관련 비용이 늘었고, 전문 서비스 수수료와 기타 관리비도 증가했다.
EDG-7500 임상 3상 연내 개시 계획
회사는 폐쇄성 및 비폐쇄성 비대성 심근병증(HCM) 치료제 후보물질 EDG-7500의 임상 3상 시험을 2026년 말까지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8월 유럽심장학회(ESC) 학술대회에서 12주간 진행한 임상 2상 CIRRUS-HCM 파트 D 공개 시험의 긍정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고, EDG-7500의 전임상 약리 프로파일을 학술지 JCI 인사이트(JCI Insight)에 게재했다.또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치료제 후보물질 EDG-15400의 임상 2상(EQUINOX-HFpEF)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이 시험은 좌심실 박출률(LVEF)이 50% 이상인 증상성 HFpEF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17억 4389만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의 5억 3010만 달러에서 늘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5억 5260만 달러에서 17억 8002만 달러로, 부채는 3034만 6000달러에서 1억 4735만 2000달러로 증가했다.
에지와이즈 테라퓨틱스는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심혈관 바이오제약기업으로, 비대성 심근병증 및 심부전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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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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