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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최대주주측, 주식담보대출 늘려 담보 제공 지분 6.25%로 확대

- 특별관계인 강민석 2700주 장내매도, 합산 지분율 25.53%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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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의 최대주주 이동채와 특별관계인들은 2026년 11월 5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를 제출했다. 보고사유는 특별관계인의 장내매매와 주식담보대출 신규 및 조건변경으로, 이동채 등의 합산 지분율은 직전 보고서와 같은 25.53%를 유지했지만 담보로 제공된 주식등의 비율은 6.23%에서 6.25%로 늘었다고 보고했다.

이번 보고서 기준 이동채와 특별관계인 14인이 보유한 주식등의 수는 3465만 8892주(25.53%)로, 직전 보고서의 3466만 1592주(25.53%)보다 2700주 줄었다. 보유비율 자체는 소수점 둘째 자리 기준으로 변동이 없는 수준이다.

보고자인 이동채의 보유주식은 2557만 5959주(18.84%)다. 특별관계인 가운데서는 (주)데이지파트너스가 653만 1548주(4.81%)로 가장 많고, 이선이 180만 7654주(1.33%), 이승환 19만 5059주(0.14%), 이연수 15만 2597주(0.11%) 등 친인척이 뒤를 이었다. 비영리법인인 에코프로공동근로복지기금도 5만 301주(0.04%)를 보유 중이다.

직전 보고일 이후 대량변동 내역을 보면, 이동채의 친인척인 강민석이 2026년 10월 29일 장내매도로 2700주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보유주식은 8만 7747주에서 8만 5047주로 줄었고, 매매단가는 7만 3100원, 변동사유는 단순매매로 기재됐다.

보고서에는 주요계약으로 분류된 주식담보대출 현황도 포함됐다. 이동채와 특별관계인이 하나증권·한국증권금융·대신증권·교보증권·우리투자증권·NH투자증권·케이프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iM증권 등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등의 수는 총 848만 8380주(6.25%)로, 직전 보고서의 846만 3809주(6.23%)보다 2만 4571주 늘었다.

늘어난 담보주식에는 (주)데이지파트너스가 2026년 11월 2일 iM증권과 새로 맺은 담보계약 1만 3851주(0.01%)가 포함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1월 2일부터 2027년 2월 1일까지로, 직전 보고일인 10월 30일 이후 새로 추가된 계약이다.

이동채와 특별관계인이 담보로 제공한 848만 8380주는 이들의 합산 보유주식 3465만 8892주의 약 2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급 지표를 보면 11월 4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29만 9794주로 그날 거래량 134만 4947주의 22.29%를 차지했으며, 이는 최근 20거래일 평균 공매도 비중 25.29%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용융자 잔고는 11월 2일 기준 287만 7857주(비율 2.11%, 시가평가액 약 2124억원)로 집계됐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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