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유 지분 38.89%는 변동 없이 유지, 한국증권금융 담보대출 11건 현황도 함께 보고
코스피 상장사 씨에스윈드의 최대주주 김성권씨는 주식담보대출계약 연장을 사유로 11월 5일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11월 2일, 보고구분은 '변경'이다.김씨와 특별관계자 12인을 포함한 보고자 측 전체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와 같은 1640만 521주, 보유비율 38.89%로 변동이 없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4217만 1403주 대비 비율도 그대로 유지됐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됐다. 보고자와 특별관계자는 최대주주로서 이사ㆍ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 회사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주식등 중 신탁ㆍ담보ㆍ대차 등 주요계약이 체결된 주식등은 300만 8269주(7.13%)로 이 역시 직전 보고서와 동일했다. 계약 상대방은 모두 한국증권금융으로, 주식담보대출 계약 11건이다.
계약 내역을 보면 김성권씨 본인이 34만 7827주(0.82%)를, 특별관계자인 김승연씨가 134만 442주(3.18%)와 공동담보로 묶인 8000주씩 3건을, 김창헌씨가 129만 6000주(3.07%)를 각각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제공했다. 계약 만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돌아온다.
계약별 대출금액은 10억원에서 100억원까지 다양했고, 이자율은 체결 당시 기준 4.32~5.03%, 담보유지비율은 모두 110%로 기재됐다. 11건의 대출금액을 모두 더하면 약 543억 5100만원 규모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씨에스윈드의 11월 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 8829억원이다. 11건의 대출금액 합계는 시가총액의 약 2.9% 수준이다.
11월 4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9.39%(24만 8392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0.47%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1월 2일 기준 59만 8163주로 발행주식 대비 1.40%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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