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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프렉스, 미국노인학회서 '리코르사' 노화 스트레스 대응 연구 결과 발표

폐암 환자 11명 분석서 TUSC2 유전자 투여 후 세포 복구·유지 전사체 전환 시사
젠프렉스, 미국노인학회서 '리코르사' 노화 스트레스 대응 연구 결과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암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젠프렉스(Genprex, Inc., NASDAQ:GNPX)는 주력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리코르사(Reqorsa, 성분명 quaratusugene ozeplasmid)'를 투여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개(translational)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코르사에 활용된 종양 억제 유전자 'TUSC2'의 발현 증가가 세포 유지 및 복구, 품질 관리를 향한 전사체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 이는 노화 관련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탄력성 향상 프로필과 일치하는 결과다. 회사는 이 연구 결과를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리는 미국노인학회(GSA) 2026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

폐암 환자 11명 임상 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분석은 리코르사 임상시험 2건에 등록된 폐암 환자 11명의 전혈 전사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정맥 투여 전과 투여 후 5시간, 24시간 시점의 혈액 샘플을 수집해 유전자 발현 변화를 비교했다.

투여 후 5시간 시점에서는 선천 면역, 인터페론, 핵산 감지, 케모카인 경로가 두드러진 초기 반응이 관찰됐다. 회사는 이 반응이 지질나노입자 전달체에 대한 비특이적 숙주 반응과 가장 일치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시점에는 미토콘드리아 적응, 자가포식 및 리소좀 기능, 소포체 단백질 접힘 관련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며 세포 유지 및 복구 체제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리보솜 및 성장 관련 경로는 억제되는 양상을 보였다.

TUSC2 유전자 역할 규명 확대

TUSC2는 나이가 들수록 발현이 감소하는 미토콘드리아 칼슘 조절 단백질이다. 젠프렉스는 테네시주 내슈빌의 메해리 의대(Meharry Medical College)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리코르사의 미토콘드리아 대사 및 분자 노화 관련 생물학적 작용을 탐구해 왔다.

젠프렉스는 이번 연구가 폐암 환자에서 리코르사의 치료적 이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TUSC2 유전자가 인간 노화의 일부 측면을 조절하는 데 관여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젠프렉스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암 및 당뇨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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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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