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부실대출 해결 1단계 완료…부실채권 비율 0.48%p 하락
미국 은행 지주회사 홈 뱅크셰어스(Home BancShares, NYSE:HOMB)가 텍사스 시장 내 9210만 달러 규모 부실대출 관계와 관련해 차주가 담보 일부를 매각함에 따라 약 8070만 달러를 회수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0월 14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해당 부실대출은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전체 부실대출(NPL) 중 약 45.9%, 전체 부실자산(NPA) 중 37.5%를 차지하던 건이다. 이번에 회수한 8070만 달러는 매각된 담보 감정가의 약 95% 수준으로, 원금 상환에 적용되면서 해당 대출의 장부가액 잔액은 약 114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번 대출 회수 1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9월 30일 잔액 기준 회사의 총대출 대비 부실대출 비율은 약 0.48%포인트,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은 약 0.3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반면 부실대출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약 109%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차주의 잔여 담보 매각을 통해 2026년 4분기 중 2단계 해결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주가 2단계 매각 대금으로 잔액 1140만 달러를 상환할 경우 2024년 4분기에 상각 처리했던 금액 중 일부가 회수될 수 있다. 다만 회사는 잔여 대출이 예상 기간 내에 또는 현재 예상하는 조건대로 상환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남아있는 대출 잔액은 2단계가 완료될 때까지 이자수익 인식이 중단된 미수익여신(nonaccrual) 상태로 분류된다.
홈 뱅크셰어스는 아칸소주 콘웨이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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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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