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관계사 자문수수료 273만 달러 반영, 미납 원천징수세 관련 부채 961만 달러
중추신경계(CNS)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 니온크 테크놀로지스 홀딩스(NEONC TECHNOLOGIES HOLDINGS INC, NASDAQ:NTHI)가 5일(현지시간) 제출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10-Q)에서 순손실 444만 209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보유 현금이 향후 1년간 운영 자금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substantial doubt)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발표한 신경종양학회(SNO) 데이터 발표 계획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영업비용은 583만 4350달러로 전년 동기 693만 4647달러보다 줄었다. 주식기준보상 비용이 504만 246달러에서 26만 7565달러로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연구개발(R&D) 비용은 71만 5038달러에서 130만 7468달러로, 법률·전문서비스 비용은 27만 6378달러에서 89만 4752달러로 늘었다. 매출은 3분기와 1~9월 누적 기간 모두 없었다.
3분기 순손실 444만 209달러는 전년 동기 861만 5920달러보다 줄어든 규모다. 영업외손익에는 시리즈 A 우선주 관련 파생상품부채의 공정가치 평가이익 165만 4795달러가 반영됐다.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727만 4135달러(주당 0.28달러)로 전년 동기 861만 5920달러(주당 0.45달러)보다 줄었다.
보통주 귀속 순손실과 순손실의 차이는 시리즈 A 전환우선주 상환에 따른 간주배당 265만 5996달러와 워런트 행사가격 하향 조정에 따른 간주배당 17만 7930달러다. 회사는 간주배당이 비현금 항목으로 순손실에는 영향이 없지만 보통주 주당 순손실을 0.11달러 늘렸다고 설명했다.
1~9월 누적 순손실은 2750만 185달러로 전년 동기 4662만 2106달러보다 줄었고, 보통주 귀속 순손실은 3033만 4111달러(주당 1.23달러)였다. 전년 동기 보통주 귀속 순손실은 주당 2.48달러였다. 같은 기간 R&D 비용은 524만 3477달러로 전년 동기 235만 602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최고경영자 관계사 자문수수료와 미납 원천징수세
3분기 영업비용에는 아미르 F. 헤쉬마트푸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소유·지배하는 AFH 홀딩스 앤드 어드바이저리(AFH Holdings and Advisory)에 지급할 자문수수료 272만 7945달러가 들어갔다. 전년 동기에는 없던 비용이다. 회사와 AFH는 9월 자문계약 제3차 추가약정을 맺어 연간 자문수수료율을 매년 12월 31일 기준 완전희석 시가총액의 2.5%에서 4.0%로 올렸고, 이를 2025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했다.이에 따라 2025년분 자문수수료는 454만 6575달러에서 727만 4520달러로 늘었다. 9월 30일 기준 AFH에 지급할 미지급 자문수수료 잔액은 272만 7945달러다.
회사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이 베스팅될 때 수령인의 세금 납부를 위해 주식을 원천징수했지만, 9월 30일 기준 그 세금을 과세당국에 납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이자와 가산세가 쌓였고, 3분기 기타비용 10만 5651달러는 모두 이 가산세다. 이자와 가산세를 포함한 관련 미지급 원천징수 의무 잔액은 961만 1049달러로, 지난해 말 276만 9482달러에서 늘었다.
현금 616만 달러, 계속기업 불확실성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16만 6342달러, 누적 결손금은 1억 4025만 4840달러다. 총부채가 2247만 6599달러로 총자산 930만 4284달러를 웃돌아 자본 결손(stockholders' deficit)은 1317만 2315달러다. 회사는 이 현금이 10-Q 제출일로부터 1년간 운영 자금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1~9월 영업활동으로 1684만 6814달러가 빠져나갔고 재무활동으로는 2295만 4427달러가 들어왔다. 회사는 1월부터 진행한 사모(PIPE)로 총 1507만 1783달러를, 9월 10일 마감한 등록 직접발행으로 총 약 1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6월 500만 달러에 발행한 시리즈 A 전환우선주는 9월 14일 현금 579만 달러를 주고 전량 상환했다.
회사는 계속기업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가 발행(ATM) 프로그램과 그 밖의 주식·채무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향후 자금 조달이 가능할지, 가능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조건일지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ATM 잔여 한도는 7376만 1743달러이며, HCWG와 맺은 최대 1000만 달러 규모 신용한도는 아직 인출하지 않았다. 회사는 추가 자본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을 더 축소하거나 자산을 청산하고 영업을 전면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NEO100 가속승인 추진과 FDA 미팅 일정
회사는 재발성 IDH1 변이 성상세포종 환자 24명이 참여한 NEO100-01 임상 2a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6개월 무진행생존율이 48.9%로 프로토콜 기준치 20%를 웃돌았고, 중앙 전체생존기간은 26.1개월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결과를 근거로 재발성 IDH 변이 4등급 성상세포종 치료제로 NEO100의 가속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회사는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 전략과 확증 임상 3상 설계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B형 미팅 등 2건의 미팅을 신청했으며, FDA는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NEO212는 11월 23일 FDA와 임상 1상 종료(End-of-Phase 1) B형 미팅이 잡혀 있다. 회사는 NEO212 임상 2상 설계를 단일군 시험에서 3개 환자 코호트의 무작위배정 대조 시험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니온크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비강 투여제 NEO100과 경구 투여제 NEO212를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11월 5일 기준 발행 보통주는 2885만 58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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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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