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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다인, 뉴욕주에 플라워필드 부지 매각 추진…청산 가치 주당 10.75달러로 하향

B2K 매각 계약 해제 협상·구조조정으로 직원 4명에서 1명으로 축소…주총 경영진 발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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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및 임대 기업 자이로다인(Gyrodyne, LLC, NASDAQ:GYRO)은 5일(현지시간) 개최한 2026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게리 핏린(Gary Fitli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 사업 보고 및 청산 진행 상황을 공시했다. 지난 10월 20일 발표한 코틀랜드 매너 부동산 담보대출 만기 연장에 이은 후속 공시다.

자이로다인은 대표 자산인 플라워필드(Flowerfield) 부지 약 49에이커에 대해 기존 계약상대방인 B2K 스미스타운(B2K Smithtown LLC)과 뉴욕주 매각 종결을 조건으로 한 매각 계약 해제를 협상 중이며, 뉴욕주 정부에 해당 부지를 직접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B2K와 인접한 플라워필드 셀러브레이션스 부지 소유주가 B2K의 개발 계획이 해당 부지의 조망 지역권에 맞는지를 놓고 합의하지 못하면서 계약 종결 조건 충족이 크게 지연됐고, 회사는 이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2028년 말까지 거래가 종결되지 않을 중대한 위험이 있다고 봤다. 회사는 B2K에 상당한 금액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며, 뉴욕주와 B2K 어느 쪽과도 확정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뉴욕주에 매각할 경우 하수처리장 건설 및 인프라 개선 의무가 제외되거나 완화돼 관련 인프라 공제 비용을 줄이고 거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 조건 변경 가능성과 관련 비용 반영에 따라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주당 잠정 청산 순자산가치(Net Assets in Liquidation)는 약 10.7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30일 기준인 주당 12.30달러에서 1.55달러(총액 기준 약 340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이 수치는 비감사 잠정 추정치이며 3분기 분기보고서(Form 10-Q) 제출 시 변경될 수 있다.

아울러 자이로다인은 청산 기간 비용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최고운영책임자(COO) 해임 등을 거쳐 2024년 말 4명이던 직원이 2026년 10월 2일 기준 정규직 직원 1명(핏린 CEO 본인)으로 줄었으며, 이를 통해 남은 청산 기간 동안 약 62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이로다인은 미국 뉴욕주 소재 상업용 부동산 자산의 인허가 확보 및 매각을 추진하며 주주 분배를 위한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인 부동산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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