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도내 28개 시군 공동대행
대행사무 비용 전액부담…도, 300억↓
골목상권 위한 재원 55억도 마련키로
대행사무 비용 전액부담…도, 300억↓
골목상권 위한 재원 55억도 마련키로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도는 지난 1월 공정·투명한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진행, 그간 경기지역화폐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기존 사업자인 코나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코나아이는 2019년부터 성남·시흥·김포를 제외한 도내 28개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 업무를 수행 중이며, 이번 재선정으로 향후 3년간 해당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도는 대부분 타 지자체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를 개별 선정하는 것과 달리, 28개 시군과 운영대행사를 공동 선정하는 등 경기지역화폐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협약을 진행했다.
우선 대행 사무에 필요한 비용 전부를 ‘코나아이’가 부담하도록 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고,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에 따라 지역화폐 운영자금 일체를 시군 금고 계좌로 관리해 자금 안정성 확보 등 운영 기반을 견고히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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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성과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코나아이가 3년간 총 55억 원의 사회공헌 재원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위해 사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와 혜택을 늘리는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 것도 주목할만한 사항이다.
첫째,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신용카드 배송방식과 동일한 인편 배송으로 전환해 지연배송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기존 경기지역화폐 전담 고객센터 외에 챗봇 상담 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상담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일반발행과 정책수당 전담 상담센터를 분리하여 효율적인 민원 응대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셋째,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오프라인 충전소를 760여 개로 늘리고, 경기지역화폐 앱에 고령자를 위한 돋보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매뉴얼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넷째, 700만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는 경기도 최대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향후 소상공인과 도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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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최근까지 12년간 경기도 월 카드사용액 추이.
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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