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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한미사이언스, 통합 무산 '득실' 따져보자 [더인베스트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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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사이언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미사이언스

오늘(28일) 장 마감후 글로벌 소재·에너지 전문기업 OCI그룹과 신약 개발 기업 한미약품그룹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이번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불발은 한미사이언스에 다소 '부정적', OCI그룹에게는 다소 '긍정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풀어보겠습니다.

-OCI홀딩스-한미사이언스, 지분 교환 내용은
-OCI홀딩스-한미사이언스 통합 사실상 무산
-한미사이언스에 부정적인 점①
-한미사이언스에 부정적인 점②
-한미사이언스에 부정적인 점③
-OCI홀딩스에 긍정적인 점①


◇ OCI홀딩스-한미사이언스, 지분 교환 내용은

올해 1월 12일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각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계약을 통해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2065만1295주(유상증자 포함 지분율 27.03%)를 보유하게 되며, 최대주주가 기존의 송영숙 회장에서 OCI홀딩스로 변경되는 것입니다.


양 그룹별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등이 완결되면, 실질적으로 두 그룹이 하나의 기업집단으로 통합될 예정이었습니다. 후속 사업조정 등을 거치면서 향후 ‘제약바이오’와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 사업군을 기반으로 상생 공동경영을 해 나가게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OCI홀딩스-한미사이언스 통합 사실상 무산

그러나 소액주주들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OCI 그룹과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 손을 들어주면서 결국 두 그룹간 통합이 무산됐습니다.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표 대결에서 패배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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