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디케이티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1위인 북미 A사를 대상으로 전장용 디스플레이 모듈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아시아·북미·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도 동일 제품을 추가 수주했으며, 해당 물량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디케이티가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에서만 향후 수년간 수천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1분기부터 글로벌 고객사 전장용 디스플레이 모듈 양산이 예정돼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실적 발표나 공시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사 수주는 자율주행·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인포테인먼트 밸류체인에 본격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전 자율주행 환경에서는 차량 내 디지털 콕핏과 HMI(사람-차량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가 핵심 접점으로 자리 잡는다. 디케이티 전장용 디스플레이 모듈은 해당 영역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구조로, 향후 적용 차종과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아폴로 리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 4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전장용 OLED는 같은 기간 연평균 26% 성장하며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디케이티는 BH 전장사업을 협업중에 있는데 최근 북미에 소재한 A사에 소형 로봇용 충전기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내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A사는 올 초 미국 CES 2026 전시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여 전 세계 주목을 받은 대형사다. 이 로봇은 관절을 360도 회전하고 최대 50㎏을 들고 2.3m 높이까지 작업했다. 배터리가 소진되면 스스로 충전할 수도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디케이티의 차량전장 및 로봇 밸류체인까지 진입하며 성장세에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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