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DL케미칼과 공동 사업재편 신청...석유화학 공급과잉 해소 목적
롯데지주는 자회사 롯데케미칼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한화솔루션, DL케미칼, 여천NCC와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20일 공시했다.이번 신청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편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재편안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주요 사업장인 여수공장을 물적분할한다. 이후 분할된 회사를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공동 운영 중인 여천NCC와 통합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통합 이후에는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3개사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는다. 이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과잉 문제로 지목된 납사 크래커 설비의 합리화를 추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재편을 통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여수 산업단지 내 생산체계 통합으로 설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이사회 결의는 2026년 3월 20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5명 전원이 참석했다. 다만 사업재편계획은 정부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승인 여부나 추진 일정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롯데지주 측은 정부의 심사 결과와 지원 사항 등 주요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동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접수한 상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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