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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2000억 자사주 매입 완료... 165만주 전량 소각 결정

- 자사주 165만 4000주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 주주가치 제고 목적
메리츠금융지주, 2000억 자사주 매입 완료... 165만주 전량 소각 결정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금융지주는 26일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했던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조기에 해지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신탁계약 해지의 목적이 신탁계약을 통한 자기주식 취득이 완료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지예정일자는 공시 당일인 2026년 3월 26일이며 신탁재산은 현금 및 실물 주식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해지에 따라 실물로 반환되는 보통주식은 총 165만 4000주에 달한다. 이는 해지 전 배당가능범위 내에서 취득한 전체 보통주식 수량과 동일하며 전체 발행 주식 중 약 0.98%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실물로 반환되는 자사주 165만 4000주 전량을 당사 주식계좌로 입고한 후 소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해지 후 보유 예상 기간은 4월 9일까지다.

해지 전 메리츠금융지주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분 165만 4000주와 기타 취득분 242만 1100주를 합쳐 총 407만 5100주의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4명 전원이 참석하여 찬성 의견을 냈다. 회사는 신탁계약 해지 후 반환되는 주식의 소각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초 수량 기준일인 2026년 1월 1일 이후 변동 수량 및 기말 수량은 공시 제출일 현재 결제일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수탁자가 보유했던 물량 중 소각 예정인 주식은 향후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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