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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써키트, 100억 CB 발행해 타법인 증권 취득...주식총수 14% 규모 신주 발행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전환가액 51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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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화인써키트는 2026년 4월 2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제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행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사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달된 자금 100억원은 전액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증권 발행회사 등 구체적인 사용 용도는 미확정 상태이며 향후 확정되는 즉시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이며 만기이자율은 1.0%로 설정됐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4월 10일까지다. 별도의 이자지급기일은 없으며 만기까지 보유한 사채 원금은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3.0301%를 일시 상환한다.

주당 전환가액은 5,151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화인써키트 기명식 보통주 194만 1370주 규모다.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 대비 14.09%에 해당하는 비중으로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4월 10일부터 2029년 3월 10일까지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되는 2028년 4월 10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인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1차 조기상환일의 상환율은 102.01%이며 사채권자는 조기상환기일 6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청구해야 한다.

발행회사 또는 지정인은 발행일 12개월 후부터 23개월까지 매도청구권인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콜옵션 취득 규모는 최대 30억원으로 발행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행사 가능하며 콜 수익률은 연 복리 1.5%를 적용한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대상자는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비증권, 엔에이치투자증권 등이 신탁업자로 참여하는 다수의 펀드와 투자조합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4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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