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14.79% 규모... 현직 사내이사가 전·현직 임원 고소
대호에이엘은 전직 및 현직 임원들을 대상으로 140억 원 규모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사건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에 해당한다.고소인은 대호에이엘의 현직 사내이사인 김영대 씨로 확인됐다. 피고소인은 전직 임원 오 모 씨를 포함한 총 4명의 전·현직 임원으로 경영진 내부의 법적 분쟁이 확인된 상태다.
혐의 발생 금액인 140억 원은 대호에이엘 자기자본인 946억 8251만 1143원 대비 14.7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회사의 자본 구조와 재무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혐의 발생 금액이 고소장에 기재된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수사 기관의 수사 결과나 법원의 판결 등에 따라 실제 확정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자기자본 기준은 2025년말 재무제표의 의견거절 사유로 인해 2024년말 개별재무제표 금액을 사용했다. 회사는 본 건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소장은 지난 3월 31일에 제기되었으며 대호에이엘은 4월 1일에 해당 내용을 최종 확인했다. 회사는 추후 진행 사항이나 확정된 사실이 발생할 경우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방침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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