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금 43억원·타법인 증권 취득 43억원 조달…표면이자율 0% 적용
제약 기업 샤페론은 86억원 규모의 제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사채 발행은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조달된 자금 중 43억원은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자금은 2028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신약 개발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나머지 43억원은 화장품 사업 확대를 위한 타법인 인수 및 증권 취득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인수 대상 법인은 검토 중인 단계로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3.0%로 책정되었다. 사채의 만기일은 2031년 4월 15일까지이며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전자등록금액의 약 115.93%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 상환받게 된다.
주당 전환가액은 1,685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 수는 총 510만 3,857주다. 이는 샤페론의 전체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9.94%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자본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인 2027년 4월 15일부터 사채 만기 전인 2031년 3월 15일까지다. 투자자들은 해당 기간 내에 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하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으며 전환 비율은 100%다.
발행 대상자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신탁업자로 참여하는 펀드들과 IBKS-수성 Pre-IPO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등 총 15개 기관 및 법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채에는 발행회사가 지정하는 자가 사채 권면총액의 20%인 17억 2000만원까지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되었다. 또한 사채권자는 2027년 4월 15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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