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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누보, 트럼프 "비료가격 주시 예고"··美 월마트·홈디포·로우스 비료 공급망 구축 부각에↑

[특징주]누보, 트럼프 "비료가격 주시 예고"··美 월마트·홈디포·로우스 비료 공급망 구축 부각에↑이미지 확대보기
누보가 강세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여파로 글로벌 식량 불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비료가격 상승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3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누보는 전 거래일 대비 5.86% 오른 1,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나는 이란에서의 우리의 자유를 위한 투쟁 동안 비료 가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비료 독점 기업의 가격 폭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요소 비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세계은행(WB) 집계에 따르면 액화천연가스(LNG)가 주원료인 요소 비료의 지난달 국제가격은 t(톤)당 726달러(약 108만원)로, 전월의 472달러에서 54% 급등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비료 가격이 급등했던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6월까지 이란 전쟁이 종식되지 않으면 세계 약 4500만 명이 추가로 심각한 기아에 처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한편, 누보는 지난 1월 미국 최대의 가정원예 및 가드닝 소비자대상거래(B2C) 기업인 ‘더 스캇츠 미라클-그로 컴퍼니(The Scotts Miracle-Gro Company·스캇츠)’와 누보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비료 제품에 대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스캇츠는 가정용 잔디 및 정원 관리 제품 분야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회사로 미국 시장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비료, 해충 방제, 씨앗 등 가정 원예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홈디포, 로우스, 월마트 등 미국 전역의 주요 대형 유통 채널과 전문 가든 센터에 제품을 공급하는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스캇츠의 연 매출은 약 36억 달러(약 5조2000억 원)로 알려져 있어 이번 비료가격 상승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기업으로 꼽히는 모습이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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