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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 100억 CB 발행으로 운영자금 수혈…주식총수 17.5% 규모 신주 발행 예정

- 운영자금 100억원 확보 목적…스카이라인투자조합 대상 2450원에 발행
엑스큐어, 100억 CB 발행으로 운영자금 수혈…주식총수 17.5% 규모 신주 발행 예정이미지 확대보기
엑스큐어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채 발행은 전액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모두 연 5%로 책정되었다. 사채의 만기일은 2029년 5월 13일이며,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만기일까지 매 1개월마다 연간 이자금액의 12분의 1씩 후급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450원으로 결정되었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엑스큐어 기명식 보통주 408만 1633주이며,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 대비 17.51%에 해당하는 규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채권자의 전환청구 기간은 2027년 5월 13일부터 2029년 4월 13일까지다. 만기 시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은 사채에 대해서는 전자등록금액의 100%를 일시에 상환하는 조건이 부여되었다.

이번 전환사채의 발행 대상자는 스카이라인투자조합이다. 회사 측은 경영상 목적 달성 및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납입능력과 투자의향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스카이라인투자조합은 이성도 씨가 9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출자자로 있는 민법상 조합이다. 해당 조합의 자본금은 1억원이며, 2025년 기준 자산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조달된 100억원의 운영자금은 2026년 내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비용과 인건비, 일반경비 등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라고 명시되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도 포함되었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이 되는 2027년 5월 13일부터 매 1개월마다 전자등록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재조정 조건도 공시되었다. 발행일로부터 7개월마다 전환가액을 조정하며, 최저 조정 한도는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 수준인 것으로 규정되었다.

현재 엑스큐어의 미상환 사채는 제3회차 80억원과 제4회차 70억원을 포함해 총 150억원이다. 이번 신규 발행분을 합산할 경우 전체 미상환 사채 권면총액은 250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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