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주 47만 7900주 장외처분... 직원 3540명 대상 인센티브 지급
카카오가 직원들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23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는 2026년 4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47만 7900주를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2025년 부여한 성과조건부 주식교부형 보상제도인 RSU 지급을 위해 진행된다.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이사회 결의 전일인 2026년 4월 15일 종가인 4만 96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총 처분 예정 금액은 237억 384만원이며 실제 처분되는 주식 가격과 금액은 처분일 기준으로 변동될 수 있다. 처분 예정 기간은 2026년 4월 17일부터 2026년 5월 16일까지 한 달간이다.
처분 방식은 시장을 통한 매도가 아닌 장외처분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회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직원의 주식 계좌로 주식을 직접 이체하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주식을 교부받는 대상은 2025년 RSU 계약을 체결한 직원 중 2026년 4월 17일 기준 재직자 3540명이다. 가득 조건은 부여일로부터 1년 근속 및 주식 지급일까지의 재직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처분 물량은 카카오 전체 발행주식총수인 4억 4311만 1337주의 약 0.11%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처분이 발행주식총수 대비 낮은 비율인 만큼 주식 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4월 30일 자기주식 142만 723주에 대한 임의 및 무상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 자기주식 처분 완료 시점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수는 변동될 수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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