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주식 취득 완료에 따른 중도 해지... 자사주 204만 3785주 실물 반환
아가방컴퍼니는 2026년 5월 8일 이사회를 열고 NH투자증권과 체결했던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계약 목적이었던 자기주식 취득이 완료됨에 따른 중도 해지 절차다.해당 신탁계약은 당초 2026년 1월 27일부터 2026년 7월 27일까지 운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사가 목표한 주식 매입을 모두 마침에 따라 예정된 종료일보다 약 두 달 앞당겨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
계약 해지에 따라 반환되는 신탁재산은 현금과 실물 주식으로 구성된다. 해지예정주식인 보통주 204만 3785주는 계약 해지 절차를 거친 후 아가방컴퍼니의 증권계좌로 직접 입고될 예정이다.
해지 전 기준으로 아가방컴퍼니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722만 4627주로 확인됐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3288만 7536주를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약 22%의 지분 비율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도 참석하여 결정을 확인했다. 해지 후 반환되는 주식의 향후 보유 기간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획이 없는 상태다.
회사 측은 향후 경영 환경과 경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사주 활용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 1월 27일 공시했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대한 후속 결과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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