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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기업지주, 지씨글로벌 흡수합병... 무증자 방식으로 경영 효율성 강화

- 목재 유통업 직접 운영 통한 수익성 제고 및 지배구조 단순화 목적
성창기업지주, 지씨글로벌 흡수합병... 무증자 방식으로 경영 효율성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성창기업지주가 100% 자회사인 지씨글로벌을 흡수합병하기로 2026년 5월 20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성창기업지주가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회사인 지씨글로벌이 소멸하는 흡수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목적은 지주사업 외에 목재상품 유통업이라는 실질사업을 직접 운영하여 매출액과 수익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인적 및 물적 자원의 효율적 결합과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추진되며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산출되었다. 합병 완료 후에도 성창기업지주의 최대주주 변경이나 경영권 변동은 발생하지 않으며 상장사 지위도 그대로 유지된다.

합병 상대방인 지씨글로벌은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 195억 6432만 4148원과 자본금 7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2억 1697만 5700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억 8609만 6918원을 기록했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합병에 해당하여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성창기업지주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이사회 결의일은 2026년 5월 20일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026년 5월 21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6월 4일을 주주확정 기준일로 설정한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최종 합병기일은 2026년 7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성창기업지주 측은 지씨글로벌이 이미 연결대상 종속법인이었기에 이번 합병이 연결실체 관점의 재무에 유의미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직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경영자원 최적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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