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용요법 신규 추가 및 단독요법 대상 암종 변경으로 임상 전략 고도화
에이비엘바이오는 2026년 6월 4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임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4-1BB와 PD-L1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항체 ABL503을 단독 또는 병용 요법으로 평가하는 과정이다.
주요 변경 사유는 단독요법 종양 확장 파트의 대상 암종을 변경하고 병용요법 용량 증량 및 확장 파트의 신규 임상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임상시험의 목적은 ABL503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여 최대내약용량(MTD) 및 제2상 권장 용량(RP2D)을 결정하고 예비 항종양 활성을 확인하는 데 있다.
임상시험은 미국과 한국 내 8개 이상의 기관에서 다기관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독요법 용량 증량 파트에는 약 36명의 시험대상자가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추가된 병용요법 파트는 용량 증량과 확장 단계에서 각각 약 20명의 환자를 모집하며 단독요법 종양 확장 파트에서는 약 111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수행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시험 약물이 최종 허가를 받을 확률은 약 10% 수준이며 결과에 따라 상업화 계획이 변경되거나 포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투자 유의사항으로 명시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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