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연·정지수 씨 각각 2만 5600주 장내매수하며 지분율 상승
HL홀딩스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소유 주식수가 기존 338만 2734주에서 343만 3934주로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변동으로 최대주주 측의 전체 지분율은 37.26%에서 37.82%로 0.56%포인트 상승했다.지분 변동의 주요 원인은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정지연 씨와 정지수 씨의 장내매수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꾸준히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발행회사의 임원을 맡고 있는 정지연 씨는 해당 기간 총 2만 5600주의 보통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정지연 씨의 보유 주식은 20만 1400주에서 22만 7000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2.50%가 됐다.
계열사 임원인 정지수 씨 또한 동일한 기간에 보통주 2만 5600주를 장내에서 추가로 확보했다. 정지수 씨의 최종 보유 주식수 역시 22만 7000주로 집계되었으며 지분율은 2.50%를 기록했다.
세부 매수 내역을 보면 두 사람은 5월 중순부터 거의 매일 주식을 매입했다. 특히 5월 28일에는 정지연 씨가 2400주를, 정지수 씨가 2273주를 사들이며 활발한 매수세를 보였다.
현재 HL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정몽원 회장은 보통주 254만 543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28.04%다. 정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전체의 주식 소유 현황은 총 343만 3934주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HL홀딩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907만 8847주이며 종류주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 측 외에도 케이씨씨가 4.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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