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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AI MLCC 투자 유증 대흥행 예고…모집액 137억 늘어난 488억 확정

- 최초 예정가 대비 5810원 상승…AI MLCC 설비 및 모터 R&D 투자
아모텍, AI MLCC 투자 유증 대흥행 예고…모집액 137억 늘어난 488억 확정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아모텍이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확정하며 전체 모집 규모를 기존보다 크게 늘렸다. 아모텍은 지난 5월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정정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아모텍의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2만6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 예정 가액이었던 1만4790원보다 5810원 높아진 수준이다.

발행가액이 상승함에 따라 총 모집 금액도 기존 350억 5230만원에서 488억 22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기명식 보통주 237만 주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6월 26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교보증권이 맡아 잔액인수 방식으로 참여한다.

아모텍은 조달 자금 중 300억원을 시설자금으로 활용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향 초고용량 및 초고속 통신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 양산 설비 증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은 기존 50억 5230만원에서 188억 2200만원으로 늘었다. 이 중 50억 5200만원은 차세대 모터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으로 순차 집행된다.

나머지 운영자금 137억 7000만원은 생산 안정화를 위한 외주가공비와 소모품비 등에 쓰인다. 구주주 청약은 8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납입일은 8월 11일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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