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손실 적자 폭 축소…AI 도입 및 인력 감축으로 운영 비용 52% 절감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라이브원(LIVEONE INC, NASDAQ:LVO)이 2026년 6월 2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간 매출 7714만 4000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라이브원은 오디오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오는 2027 회계연도의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상향 조정했다.공시에 따르면 라이브원의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7714만 4000달러로, 전년도 1억 1440만 5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연간 영업손실은 154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1805만 7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으나, 순손실은 2125만 3000달러로 전년도 2037만 달러 대비 소폭 늘어났다. 연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92만 3000달러로 전년도 플러스 838만 400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2026 회계연도 4분기(2026년 1월~3월) 매출은 189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928만 8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슬래커(Slacker) 매출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손실은 492만 7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075만 8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크게 개선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에 오디오 부문에서 발생했던 770만 달러 규모의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이번 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영업손실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2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48만 8000달러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오디오 부문(Audio Division)이 성장을 견인했다. 오디오 부문의 연간 매출은 7350만 달러, 조정 EBITDA는 6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도 오디오 부문 매출은 1830만 달러, 조정 EBITDA는 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라이브원은 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8500만 달러에서 9500만 달러 이상으로, 본사 간접비를 제외한 조정 EBITDA 전망치를 8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라이브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효율성 제고와 대규모 인력 감축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전년 대비 52%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기존 350명이던 직원 수를 88명으로 줄이는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또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700만 달러 이상 증액했으며, 현재 약 500만 달러의 매입 잔액이 남아있다. 주식 발행을 통해 1500만 달러 이상의 부채를 지속적으로 청산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도 마련했다.
사업 확장 측면에서는 AT&T, 비지오(Vizio), 삼성, LG 등 주요 기업들과의 B2B 파트너십을 강화해 월간 회원 수 500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이번 분기 중 또 다른 대형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예상된다. 아울러 자동차, CTV, 모바일,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잠재적 B2B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중 고수익 M&A 거래를 마감할 예정이다. 라이브원은 2026 회계연도 동안 자회사 팟캐스트원(PodcastOne)의 주식 90만 6000주를 주당 평균 1.98달러에 추가 취득하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라이브원은 창작자 중심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주요 자회사로는 슬래커, 팟캐스트원, PPVOne, 커스텀 퍼스널라이제이션 솔루션즈, 라이브엑스라이브(LiveXLive), 데이원 뮤직 퍼블리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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