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8730만 달러로 성장…글로벌 '도커스' 브랜드 매각 절차 완료
글로벌 의류 기업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드 컴퍼니(LEVI STRAUSS & COMPANY, NYSE:LEVI)가 2026년 5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3개월)에 매출 15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성장했다.리바이 스트라우스 앤드 컴퍼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14억 4600만 달러보다 약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7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7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17달러보다 상승했다. 6개월 누적 매출은 33억 4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9억 728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억 6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2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1억 2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8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계속영업 순이익은 948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7960만 달러보다 늘어난 반면, 중단영업 부문에서는 75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260만 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중단영업으로 분류된 도커스(Dockers®) 브랜드의 매각 절차도 완료됐다. 회사는 2024년 4분기 도커스 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안 평가를 시작한 후, 2025년 2분기에 초기 거래 가치 3억 1100만 달러 규모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향후 성과에 따라 최대 8000만 달러의 어웃(earnout) 기회를 포함해 총 3억 91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 31일 미국 및 캐나다 사업을 1억 9470만 달러에 매각해 1억 3900만 달러의 매각 이익을 올렸으며, 나머지 글로벌 사업은 2026년 1분기 중 순차적으로 매각해 2026년 2월 27일 최종 종결했다. 나머지 사업 매각 대금은 9630만 달러로, 직접 매각 비용 1630만 달러와 장부가액 6270만 달러를 제외하고 1730만 달러의 매각 이익을 기록했다.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과 배당 현황도 공개됐다. 회사는 2026년 1월 30일 제3자 금융기관과 2억 달러 규모의 가속자사주매입(ASR)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개시와 함께 2억 달러를 지급하고 Class A 보통주 780만 주를 인도받아 즉시 소각했다. 이는 전체 거래 금액의 80%에 해당하는 1억 6000만 달러 규모(1월 29일 종가 기준)이며, 1월 30일 종가 기준으로는 1억 5590만 달러 상당이다. 해당 거래의 최종 정산은 2026년 3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번 2분기 중에는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없었다. 또한 회사는 이번 분기에 주당 0.14달러(총 5390만 달러), 6개월 누적 기준 주당 0.28달러(총 1억 770만 달러)의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드 컴퍼니는 리바이스(Levi's®), 리바이 스트라우스 시그니처(Levi Strauss Signature™), 비욘드 요가(Beyond Yoga®) 브랜드 등을 통해 청바지, 캐주얼 및 드레스 팬츠, 액티브웨어, 재킷 및 액세서리 등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의류 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3개 보고 부문으로 구성된 리바이스 브랜드 비즈니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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