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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0원' 진원생명과학 VGXI, 1690만 달러 신규 계약으로 반전 노린다

- 기술적 잠정 유보 조치...1690만 달러 규모 신규 약정서 체결로 하반기 재가동 준비
상반기 매출 '0원' 진원생명과학 VGXI, 1690만 달러 신규 계약으로 반전 노린다이미지 확대보기
진원생명과학은 종속회사인 VGXI, Inc.의 CDMO(위탁개발생산) 관련 생산이 올해 상반기 동안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해당 부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생산 중단은 법적 처분에 따른 영업정지가 아닌 공정 효율화와 적격성 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적 잠정 유보 조치다. 보관 중인 원료의약품 등은 cGMP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우드랜드 소재 VGXI 제1공장을 소규모 완제의약품 생산 프로젝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향후 10개월 내 총 26회 가동 수요에 맞춰 라인 할당과 원료 소싱을 준비 중이다.

콘로 소재 제2공장은 신축 이후 생산 내역이 없으나 펀딩 이후 시운전과 재검증을 거치게 된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공정 효율화 프로세스를 검토하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CDMO 사업부문 매출이 전무한 원인은 공장 재가동을 위한 자산 실사와 라인 조정 때문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 가동을 통해 조속히 매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6월 미국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하는 등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규 업체 1곳과 1690만 달러 규모의 약정서를 체결해 본계약을 준비 중이다.

또한 기존 고객사 2곳으로부터 추가 생산 견적 요청을 받은 상태다. 이번 공시는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확정공시로 자산실사와 신규 계약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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