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합병 비용 충당 목적 무이자 어음 발행... 골드만삭스 출신 맥시밀리언 스태들러 CFO 임명
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콜렉티브 애퀴지션(COLLECTIVE ACQUISITION CORP., NASDAQ:CCAQ)이 스폰서로부터 최대 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콜렉티브 애퀴지션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콜렉티브 애퀴지션은 신규 스폰서인 '콜렉티브 애퀴지션 스폰서 LLC(Collective Acquisition Sponsor LLC)'를 대상으로 최대 50만 달러 한도의 무담보 약속어음을 발행했다. 이번 약속어음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콜렉티브 애퀴지션의 초기 기업인수합병과 합리적으로 관련된 비용 및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수시로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약속어음의 만기일은 콜렉티브 애퀴지션이 기업합병을 완료하는 날과 회사의 청산이 효력을 발생하는 날 중 더 이른 날로 설정됐다. 만약 기업합병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해당 어음은 기업공개(IPO) 당시 조성된 신탁 계정 외부의 잔여 자금으로만 상환된다. 또한 스폰서는 만기일 전까지 어음의 미상환 원금 전부 또는 일부를 개당 1달러의 전환 가격으로 사모 워런트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이와 함께 콜렉티브 애퀴지션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7일부로 맥시밀리언 스태들러(Maximilian Staedtler)가 신임 CFO로 임명됐다. 기존 CFO였던 엘리엇 리치먼드(Elliot Richmond)는 CFO 직에서 사임했으나, 이사회 의장 및 최고경영자(CEO) 직위는 그대로 유지하며 기존 계약 조건도 변경 없이 지속된다.
올해 34세인 스태들러 신임 CFO는 투자은행, 자본시장, 투자 및 기업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콜렉티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계열사인 CCM 캐피털 마켓 LP(CCM Capital Markets LP)의 파트너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아쿠아펜스(AquaFence)에서 기업 및 사업 개발 담당 이사를 지냈으며, 개인 컨설팅을 통해 소비재 제조 및 핀테크 기업들에 전략 자문과 파트 CFO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0X 캐피털(10X Capital)의 매니징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그전에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테크·미디어·텔레콤(TMT) 투자은행 그룹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인수합병(M&A) 및 자금 조달 자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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