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주 호조에 연간 매출 및 EPS 가이드라인 상향 조정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 그루만(Northrop Grumman Corporation, NYSE: NOC)이 2026년 2분기 매출 10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규 수주 호조로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인 1046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노스롭 그루만의 2분기 매출은 108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3억 5100만 달러 대비 5% 증가했다. 순이익은 10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1억 7400만 달러 대비 7% 감소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7.68달러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10억 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총 200억 달러에 달해 총 수주잔고는 1046억 92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주요 신규 수주로는 센티넬(Sentinel) 프로그램 76억 달러, 기밀 프로그램 43억 달러, F-35 프로그램 10억 달러, 활공단계요격기(GPI) 8억 달러, 다목적 위상배열(MESA) 레이더 7억 달러 등이 포함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항공우주 시스템(Aeronautics Systems) 매출이 B-21 및 기밀 프로그램 물량 증가와 E-130J TACAMO 프로그램의 본격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5억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션 시스템(Mission Systems) 매출은 해양 시스템 프로그램 성장에 따라 3% 증가한 3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주 시스템(Space Systems) 매출은 상업용 보급 서비스(CRS) 미션 증가 등으로 4% 늘어난 27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GEM 63XL 프로그램의 비용 증가에 따른 9100만 달러의 손실 조정으로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 방어 시스템(Defense Systems) 매출은 센티넬 프로그램 활성화로 5% 증가한 20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SiAW 프로그램의 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
실적 호조에 따라 노스롭 그루만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435억~440억 달러에서 437억 5000만~442억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평가(MTM)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기존 27.40~27.90달러에서 28.60~29.10달러로 올렸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48억 5000만~50억 달러)와 조정 자유현금흐름 전망치(31억~35억 달러)는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노스롭 그루만은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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