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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이 파이낸셜, 2분기 순이익 3억 6700만 달러 기록…전년비 13% 증가

조정 EPS 1.21달러로 22% 늘어…소매 예금 1436억 달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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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융 지주 회사 앨라이 파이낸셜(ALLY FINANCIAL INC, NYSE:ALLY)이 2026년 2분기 주주 귀속 GAAP 순이익 3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억 2400만 달러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로 전년 동기(1.04달러) 대비 14% 늘어났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은 전년 동기(0.99달러) 대비 22% 증가한 1.2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GAAP 총 순매출은 22억 8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조정 총 순매출 역시 22억 7600만 달러로 10% 늘어났다. 세전 이익(GAAP Pre-tax income)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억 3700만 달러, 핵심 세전 이익(Core pre-tax income)은 26% 증가한 5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 OID 제외)은 3.63%로 전분기 대비 11bp(1bp=0.01%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8bp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금융(Auto Finance) 부문은 세전 이익 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00만 달러 감소했다. 자산 성장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비이자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소비자 자동차 신규 취급액(originations)은 13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63%인 83억 달러가 중고차 금융에서 발생했다. 보험(Insurance) 부문은 원수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억 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전 이익 5300만 달러를 거뒀다. 기업 금융(Corporate Finance) 부문은 자산 성장과 충당금 환입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00만 달러 증가한 1억 22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2%를 달성했다.

자본 및 유동성 측면에서 앨라이 파이낸셜은 2분기 중 1억 48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또한 주당 0.30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이사회는 3분기에도 동일한 주당 0.30달러의 배당금을 승인했다. 자본 구조 조정을 위해 7.1% 금리로 10억 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리셋 영구우선주를 발행했으며, 이 자금은 기존에 발행된 1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Series B 우선주를 상환하는 데 사용됐다. 2분기 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0.1%이며, 위험가중자산(RWA)은 전분기 대비 16억 달러 증가한 1568억 달러다.

예금 및 유동성 잔액의 경우, 소매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4억 800만 달러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26억 달러 감소한 14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총 예금은 1540억 달러 규모다. 소매 예금 고객 수는 분기 중 6만 3000명이 순증해 총 360만 명에 도달했다. 회사의 총 가용 유동성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75억 달러, 고유동성 증권 206억 달러, 연방주택대부은행(FHLB) 및 연방준비은행(FRB)의 미사용 차입 한도 등을 포함해 총 628억 달러다.

앨라이 파이낸셜은 미국 최대의 디지털 전용 은행 및 자동차 금융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금융 지주 회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2000억 달러의 자산과 96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앨라이 은행(Ally Bank)을 통해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앨라이 인베스트(Ally Invest)를 통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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