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메딕 인수 효과 및 전 지역 고른 성장으로 분기 기준 기록적 매출 달성
글로벌 안전 솔루션 및 절단 기술 기업 애크미 유나이티드(ACME UNITED CORP, NYSE American:ACU)가 2026년 7월 2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2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80만 달러 대비 6%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로 전년 동기의 1.16달러 대비 5% 늘었다.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순매출은 1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6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4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64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57달러) 대비 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순이익 감소가 주로 1분기 실적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15일 인수한 응급 처치 및 외상 치료 제품 브랜드 마이 메딕(My Medic)의 매출을 제외한 비교 가능 매출은 2분기 기준 8%, 상반기 기준 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의 2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미국 내 구급상자(First Aid) 사업 매출은 마이 메딕을 제외하고도 10% 늘었으며, 웨스트콧(Westcott) 절단 도구 매출은 소매 수요 회복과 프로모션 활동 재개에 힘입어 8% 증가했다. 유럽 시장의 2분기 순매출은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와 지난해 10월 독일에서 인수한 절단 및 연마 제품 라인의 기여로 달러 기준 24%(현지 통화 기준 19%) 증가했다. 캐나다 시장의 2분기 순매출은 구급 제품 판매 호조로 달러 기준 1%(현지 통화 기준 3%) 늘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42.6%로 전년 동기의 41.0% 대비 상승했다. 이는 마이 메딕의 소비자 직접 판매(DTC) 사업이 반영된 결과다. 월터 C. 존슨(Walter C. Johnsen) 애크미 유나이티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관세 수준에서 구매된 제품들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 영향은 1분기보다 줄었다"며 "이전의 높은 관세가 향후 분기에도 마진에 압박을 주겠지만 그 정도는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은행 부채에서 현금을 차감한 순부채는 27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28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애크미 유나이티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마이 메딕 자산 인수에 약 1450만 달러(총 인수 금액 1860만 달러에서 보류액 410만 달러 제외)를 지급했으며, 독일 제품 라인 인수에 160만 달러, 보통주 배당금으로 240만 달러를 지출했다. 같은 기간 회사는 약 155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또한 지난 7월 15일에는 HSBC 및 시티 내셔널 은행과 기존 약정을 대체하는 새로운 6500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신용 한도 약정을 체결했으며 만기는 2029년 7월 15일까지다.
애크미 유나이티드는 학교, 가정, 사무실, 하드웨어, 스포츠 용품 및 산업 시장에 안전 솔루션과 절단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퍼스트 에이드 온리(First Aid Only®), 웨스트콧(Westcott®), 클라우스(Clauss®), 마이 메딕(My Medi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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