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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뱅코프, 2분기 순이익 797만 8,000달러 기록…SBA 대출 매각 호조로 실적 견인

희석 EPS 0.53달러로 전분기 대비 성장…부실 대출 상환에 따른 충당금 환입도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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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뱅코프(OP BANCORP, NASDAQ:OPBK)는 2026년 2분기 797만 8,000달러(약 800만 달러)의 순이익과 0.53달러의 희석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인 2026년 1분기 순이익 723만 4,000달러(희석 EPS 0.48달러) 대비 10.3%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인 2025년 2분기 순이익 633만 3,000달러(희석 EPS 0.42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신용손실충당금 환입, 운영 효율성 개선이 이번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매출은 2,571만 9,000달러로 전분기(2,455만 5,000달러)와 전년 동기(2,368만 9,000달러)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565만 1,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403만 2,000달러) 대비 40.2%, 전년 동기(396만 8,000달러) 대비 42.4% 급증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주정부 보증 소상공인 대출(SBA) 매각 이익이 337만 달러로 전분기(205만 달러) 대비 64.4%, 전년 동기(144만 1,000달러) 대비 133.9%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OP 뱅코프는 2분기 중 4,910만 달러 규모의 SBA 대출을 평균 8.17%의 프리미엄율로 매각했다.

반면 순이자이익은 2,006만 8,000달러로 전분기(2,052만 3,000달러) 대비 2.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1,972만 1,000달러)보다는 1.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08%를 기록해 전분기(3.19%) 대비 11비피(bp), 전년 동기(3.23%) 대비 15비피 하락했다. 회사 측은 연방준비은행 계좌와 관련된 일회성 이자 발생 조정(73만 9,000달러)과 전분기에 인식했던 연방홈론은행(FHLB) 특별 배당금의 소멸 등이 순이자마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산 건전성 면에서는 신용손실충당금 14만 9,000달러가 환입되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기록했던 41만 2,000달러 적립 및 전년 동기 120만 6,000달러 적립과 대비된다. 회사 측은 이전에 충당금을 설정했던 무수익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이 상환되면서 1분기에 기록했던 76만 1,000달러의 특정 예비비가 환입된 결과라고 밝혔다. 2분기 말 기준 총 대출 대비 신용손실충당금 비율은 1.24%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평균 대출은 22억 5,327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평균 예금 역시 23억 1,582만 1,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0.7% 늘었다. 비이자비용은 1,482만 6,000달러로 전분기(1,423만 3,000달러) 대비 4.2%, 전년 동기(1,403만 7,000달러) 대비 5.6% 증가했다. 이는 2026년 4월부로 적용된 연례 급여 조정과 대출 실행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적립 등으로 인해 급여 및 직원 복리후생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상 K. 오(Sang K. Oh) OP 뱅코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성장과 신용손실충당금 환입, 운영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이번 분기에도 강력한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출과 예금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대차대조표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산 건전성과 자본 수준을 확고히 지켰다"고 말했다. OP 뱅코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픈뱅크(Open Bank)의 지주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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