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3.84%로 상승…대출 및 예금 잔액도 성장세 지속
오클라호마주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 뱅크퍼스트(BancFirst Corporation, NASDAQ:BANF)가 2026년 2분기 순이익 66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인 6230만 달러 대비 약 7% 증가한 수치다. 주당 희석순이익(EPS)은 1.96달러로, 전년 동기의 1.85달러보다 상승했다.이 기간 뱅크퍼스트의 순이자이익은 1억 3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213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대출 규모 확대와 수익자산의 전반적인 성장이 순이자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84%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3.75% 대비 상승했다. 한편, 신용손실충당금은 4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140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5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8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신탁 수익, 예금 서비스 수수료, 증권 거래, 재무 수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분기 중 은행 소유 생명보험 청구와 관련해 29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보험 수수료 수입은 감소해 비이자이익 증가폭을 일부 상쇄했다. 비이자비용은 9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882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급여 및 직원 복리후생 비용이 520만 달러 증가한 영향이 컸다. 총 급여 및 복리후생 비용은 60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여기에는 적립식 직원 복리후생 신탁에 대한 80만 달러의 유리한 조정이 반영됐다. 또한 기타 소유 부동산(OREO) 관련 순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60만 달러 증가하며 비이자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뱅크퍼스트의 총자산은 151억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대비 2억 4340만 달러 증가했다. 대출 잔액은 2025년 말 대비 1억 1060만 달러 늘어난 87억 달러를 기록했다. 예금 총액은 128억 달러로 2025년 말보다 1억 5590만 달러 증가했으며, 스윕 계좌는 50억 달러로 2025년 말 대비 1억 80만 달러 늘었다. 주주지분은 20억 달러를 기록해 2025년 말 대비 1억 300만 달러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무수익여신 비율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 대출의 0.94%를 기록해 2025년 말의 0.72% 대비 상승했다. 무수익여신 총액은 2분기 말 기준 8140만 달러다. 총 대출 대비 신용손실충당금 적립률은 1.25%로, 2025년 말의 1.22%보다 소폭 상승했다. 분기 중 순상각액은 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7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데이비드 하로우(David Harlow) 뱅크퍼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마진 확대와 수익자산 성장에 힘입어 기록적인 분기를 보냈다"며 "대부분의 주요 범주에서 비이자이익 성장이 견고했고 비용은 계획대로 관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분기 중 스피릿뱅크(SpiritBank) 인수를 발표해 털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했다"며 "규제 승인을 거쳐 4분기 중 인수 종결 및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 전망은 계속해서 조심스럽지만 상각 수준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퍼스트는 오클라호마에 본사를 둔 금융 서비스 지주회사다. 오클라호마 주법 은행인 뱅크퍼스트(109개 지점, 62개 지역 서비스), 텍사스 주법 은행인 페가수스 은행(달라스 메트로플렉스 3개 지점), 워딩턴 뱅크(Worthington Bank, 포트워스 메트로플렉스 3개 지점, 알링턴 1개 지점, 덴턴 1개 지점) 등 3개의 자회사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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