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 쿠프리엔코 글로벌 CEO는 신설 '스워머 랩스' 총괄…알렉산더 핑크 미국 CEO 역할 확대
드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스워머(SWARMER INC, NASDAQ:SWMR)가 경영진 승진 및 업무 재조정을 단행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개럿 캐스퍼(Garrett Kasper) 부사장이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로 승진했으며,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인 세르히 쿠프리엔코(Serhii Kupriienko)는 신설 연구 부서인 '스워머 랩스(Swarmer Labs)'를 이끌게 됐다. 알렉산더 핑크(Alexander Fink) 미국 CEO 겸 사장의 역할도 확대됐다. 관련 내용은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시공시(8-K)로 제출됐다.개럿 캐스퍼 신임 CCO는 2025년 12월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부사장으로 스워머에 합류한 이후의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캐스퍼 CCO는 국방, 항공우주, 정보, 사이버보안, 운송, 생명공학, 헬스케어 분야에서 30년간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쌓아온 인물이다. 스워머 합류 전에는 엘쓰리해리스 테크놀러지스(L3Harris Technologies)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된 '뱀파이어(VAMPIRE)' 카운터-UAS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의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1996년 미국 해군 공보관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활동했으며, 2026년 6월 1일 해군 예비역 대령으로 퇴역했다.
세르히 쿠프리엔코 글로벌 CEO는 기존 직책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장기 기술 및 혁신 전략 수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스워머가 새로 설립한 첨단 연구 및 혁신 부서인 '스워머 랩스'를 직접 이끌며 현대 전장을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및 자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필립 바겐하임(Phillip Wagenheim) 스워머 이사회 부의장은 단기적 성과와 장기적 혁신의 균형을 강조하며 쿠프리엔코 글로벌 CEO의 AI 및 자율성 연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알렉산더 핑크 미국 CEO 겸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업무에 더해 인사(HR), 재무, 운영 부문까지 총괄하게 됐다. 핑크 CEO는 향후 스워머 이사회에 직접 보고하게 된다.
스워머는 단일 운영자가 수백 개의 자율 플랫폼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산 기술 기업이다. 하드웨어를 직접 제조하지 않고 자율성 및 의사결정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2024년 4월 우크라이나 전투 작전에 처음 배치된 이후 10만 회 이상의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 본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해 있으며 우크라이나, 폴란드, 에스토니아에서 운영 팀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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