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26.51% 규모, 넥스트소사이어티제일차 등 6개 SPC 대상
코스피 상장사 SKC는 9월 22일 SK넥실리스의 신종자본증권을 인수한 특수목적법인(SPC)들이 조달하는 유동화대출에 대해 8500억원 규모의 자금보충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약정 금액은 SKC 자기자본인 3조 2067억 6872만 249원의 26.51%에 해당하는 규모다. 약정 대상 SPC는 넥스트소사이어티제일차, 넥스트소사이어티제이차, 넥스트소사이어티제삼차, 넥스트소사이어티제사차, 넥스트소사이어티제오차, 넥스트소사이어티제육차 등 총 6개 법인이다.
자금보충약정의 세부 내용은 SK넥실리스의 신종자본증권을 인수한 SPC가 조달하는 유동화대출과 관련하여 자금보충 범위 내에서 SPC의 자금 부족이 발생해 SKC에 자금보충을 요청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SKC는 자금보충 이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행 시 해당 부족금액을 SPC에 대여하게 된다.
자금보충의무 이행 기간은 자금보충약정 체결일인 9월 22일부터 유동화대출의 전액 상환시점까지다. SKC는 SPC로부터 자금보충 의무기간 동안 적정가치평가에 따른 수수료 등을 수취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9월 22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4명이 참석하고 불참자는 없었다. SKC 측은 자금보충약정 체결 관련 세부 조건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했다고 밝혔다.
약정 금액의 기준이 된 자기자본은 2025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금액에 유상증자에 따른 변동사항을 반영한 수치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SKC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763억 202만 429원이며, 영업손실은 2035억 3741만 7397원, 당기순손실은 7553억 4083만 4859원이다. 자산총계는 8조 2314억 5224만 6516원, 부채총계는 5조 246억 8352만 6267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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