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위임장 설명서 제출…주식 보상 한도도 8000만 주로 확대 안건 상정
나스닥 상장사인 XCF 글로벌(XCF GLOBAL INC, NASDAQ:SAFX)이 비즈니스 결합을 추진하기 위해 수권주식수를 기존 5억 주에서 17억 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XCF 글로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비 위임장 설명서(preliminary proxy statement)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XCF 글로벌은 지난 2026년 4월 13일 체결된 비즈니스 결합 계약에 따라 임시 주주총회(Special Meeting)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비즈니스 결합은 XCF 글로벌과 앨버타 소재 기업인 데브스트림(DevvStream Corp.), 루이지애나 소재 기업인 서던 에너지 리뉴어블스(Southern Energy Renewables Inc.), 그리고 XCF 글로벌의 100% 자회사인 데브스트림 머저 서브(DevvStream Merger Sub Inc.) 및 서던 머저 서브(Southern Merger Sub Inc.) 간의 합병 계약에 따른 것이다.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은 총 다섯 가지다. 첫 번째 안건은 XCF 글로벌의 Class A 보통주 수권주식수를 기존 5억 주에서 17억 주로 증대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 안건은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비즈니스 결합 계약에 따른 주식 대가로 발행될 Class A 보통주를 발행주식총수의 19.99% 이상 발행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 안건은 비즈니스 결합 완료 시점에 맞춰 통합 법인의 이사회에서 활동할 7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이다. 네 번째 안건은 XCF 글로벌의 '2025 주식 보상 계획(Equity Incentive Plan)'에 따라 발행 가능한 보통주 한도를 기존 1455만 7181주에서 8000만 주로 늘리는 방안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안건은 주식 발행 승인 안건에 대한 찬성표가 부족할 경우 주주총회를 연기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안건이다.
XCF 글로벌 이사회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의 의결권을 가질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record date)을 2026년 7월 29일로 결정했다. 해당 기준일 영업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주주총회 소집 통지 및 의결권이 부여된다. 이번 공시는 크리스토퍼 쿠퍼(Christopher Cooper) 최고경영자(CEO)의 서명으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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