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PS 2.54달러로 가이던스 상단 초과…2027년 성장 가속화 기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첨단 기술 솔루션 기업 셀레스티카(CELESTICA INC, NYSE:CLS)는 2026년 7월 27일, 올해 6월 30일로 마감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셀레스티카의 2분기 매출은 4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8억 9000만 달러 대비 62% 급증했다. 이는 회사가 이전에 제시했던 가이던스 범위를 초과한 수치다.2분기 주당순이익(EPS)도 크게 개선됐다.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3.17달러로 전년 동기 1.82달러 대비 상승했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비GAAP(Non-GAAP) 조정 주당순이익은 2.5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9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이 역시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다. 당기순이익은 3억 6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11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GAAP 기준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9.4%보다 상승했다. 비GAAP 조정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7.4% 대비 상승했다. 2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 1090만 달러였으며,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1억 47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9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Connectivity & Cloud Solutions(CCS)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CCS 부문 매출은 38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급증했으며, 부문 마진은 8.7%로 전년 동기 8.3% 대비 상승했다. CCS 부문 내 Hardware Platform Solutions 매출은 약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반면 Advanced Technology Solutions(ATS) 부문 매출은 8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부문 마진은 6.3%로 전년 동기 5.3% 대비 상승했다.
셀레스티카는 상반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고객 수요 전망 개선, 부품 공급망 개선 등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190억 달러에서 205억 달러로 높여 잡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65% 성장을 의미한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10.15달러에서 11.30달러로 상향해 전년 대비 87% 성장을 예상했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기존 8.1%에서 8.4%로, 연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기존 5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회사는 2027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력한 고객 수요와 신규 프로그램 수주에 힘입어 2027년 매출 성장률이 2026년에 예상되는 6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조정 영업이익률 개선을 바탕으로 2027년 조정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셀레스티카는 2026년 3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52억 5000만 달러에서 55억 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88달러에서 3.08달러를 제시했다.
셀레스티카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핵심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지원하는 기술 기업이다.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공급망 및 플랫폼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성장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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