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6억 9700만 달러로 14.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억 4100만 달러로 적자 전환
제트블루 에어웨이스(JETBLUE AIRWAYS CORPORATION, NASDAQ:JBLU)가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연료비 상승 등으로 순손실이 확대됐다고 28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제트블루의 2분기 매출은 26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2억 4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7400만 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공시에 따르면 제트블루의 2분기 총 영업수익(매출)은 26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3억 5600만 달러보다 약 14.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여객 매출이 24억 8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1억 79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기타 매출도 1억 7700만 달러에서 2억 1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여객 매출 중 승객 운송 매출은 22억 8600만 달러, 로열티 프로그램 항공 운송 매출은 2억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이 크게 늘어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총 영업비용은 28억 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5000만 달러) 대비 약 20.8% 증가했다. 특히 항공기 연료비가 전년 동기 5억 400만 달러에서 9억 1100만 달러로 급증하며 비용 부담을 키웠다. 급여 및 복리후생비 역시 8억 5200만 달러에서 8억 7500만 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제트블루는 2분기에 1억 41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 제트블루의 총 영업수익은 49억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4억 96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상반기 순손실은 5억 660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2억 8200만 달러 순손실)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상반기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1.51달러로 전년 동기(0.79달러 순손실)보다 악화됐다.
제트블루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6억 5600만 달러로 작년 말(19억 46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자산은 163억 7100만 달러, 총 부채는 147억 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장기 부채 및 금융리스 부채는 80억 100만 달러로 작년 말(77억 29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출은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0만 달러 유출) 대비 유출 규모가 늘었다.
제트블루 에어웨이스는 미국,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 캐나다 및 유럽 전역에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다. 본사는 뉴욕주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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