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3.58%로 상승, 144년 연속 흑자 경영 및 82년 연속 배당 지속
미국의 지역 금융 지주회사 톰킨스 파이낸셜(TOMPKINS FINANCIAL CORPORATION, AMEX:TMP)이 2026년 2분기 순이익 2930만 4000달러(주당 2.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147만 1000달러(주당 1.50달러) 대비 약 36.5%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2026년 1분기의 순이익 2607만 4000달러(주당 1.82달러)와 비교해서도 실적이 개선됐다. 톰킨스 파이낸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자 설명회 자료를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순이자이익은 739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6013만 달러 대비 23.0%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313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251만 2000달러보다 감소했다. 비이자비용은 470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5162만 3000달러 대비 8.8% 줄어들며 비용 관리 측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553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4115만 달러 대비 34.6% 증가했다.
톰킨스 파이낸셜의 2026년 2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88억 152만 2000달러로 집계됐다. 총대출 및 리스 잔액은 65억 9717만 8000달러로 직전 분기 말의 64억 7794만 3000달러 대비 약 1억 1923만 5000달러 늘어났다. 2분기 연간 환산 대출 성장률은 7.4%를 기록했다. 대출 포트폴리오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37억 920만 9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용 부동산 대출 16억 725만 9000달러, 상공업 대출 11억 9113만 5000달러 순이었다.
예금 부문에서는 2026년 2분기 기준 총예금 70억 2911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 중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비이자부 예금이 전체의 27%를 차지했으며, 핵심 비정기예금의 비중은 81.43%에 달했다. 2분기 평균 예금 비용은 1.51%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NIM)은 3.5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bp(1bp=0.01%포인트) 상승했으며, 2024년 4분기 대비로는 65bp 상승하며 이자 수익성이 개선됐다.
톰킨스 파이낸셜은 190년의 역사를 가진 금융회사로 뉴욕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54개의 은행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최소 144년 연속으로 흑자 경영을 달성했으며, 82년 연속으로 현금 배당을 지급해 왔다. 특히 현금 배당금은 36년 연속으로 인상했다. 자산관리 부문인 톰킨스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Tompkins Financial Advisors)의 관리자산(AUM)은 2026년 3월 31일 기준 30억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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