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및 예금 잔액 견조한 증가세 지속…부실대출 감소로 자산 건전성 개선
MVB 파이낸셜(MVB FINANCIAL CORP, NASDAQ:MVBF)은 2026년 7월 28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에 123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본 주당순이익(EPS) 0.95달러, 희석 주당순이익 0.93달러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분기 순이익은 전분기인 2026년 1분기 및 전년 동기인 2025년 2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대출과 예금 잔액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말 기준 총 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7270만 달러(3.0%) 증가한 2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총 예금 잔액은 전분기 말 대비 2억 1400만 달러(7.4%) 증가한 31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비이자지급 예금은 결제 관련 예금 유입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810만 달러 증가했다.
총 비이자수익은 1880만 달러로 전분기 82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기존 핀테크 투자와 관련해 이번 분기에 인식한 10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다. 이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핵심 수수료 수익은 결제 카드 및 서비스 수수료 수익이 18.1% 성장한 데 힘입어 전분기 대비 6.7% 증가했다. 세금효과반영(FTE) 순이자마진은 4.16%로 전분기 3.73% 대비 43bp 상승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부실대출은 2920만 달러로 총 대출의 1.2%를 차지해 전분기 말의 3470만 달러(1.4%) 대비 감소했다. 이는 회사 측의 가장 큰 부실대출이 전액 상환되며 성공적으로 해결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대출 포트폴리오 성장과 일부 개별 여신에 대한 특별 적립금 반영 등으로 전분기 190만 달러에서 이번 분기 47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MVB 파이낸셜은 기승인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2분기 중 보통주 4만 8432주를 평균 25.56달러에 총 120만 달러 규모로 환매했다. 한편 MVB 파이낸셜은 미국 전역의 주요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형 뱅킹(BaaS),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핀테크 특화 은행인 MVB Bank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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