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9억 달러로 전년비 소폭 감소…루이지애나·캐나다 대리점 인수 및 합작법인 추진으로 네트워크 확장 지속
러시 엔터프라이지스 A (RUSH ENTERPRISES, NASDAQ:RUSHA)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대 2 주식 분할 및 분할 후 주당 0.14달러의 현금 배당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매출 19억 달러, 순이익 72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분기 희석주당순이익(EPS)은 0.91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매출 19억 3100만 달러, 순이익 7240만 달러(주당순이익 0.90달러)와 비교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실적이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과 시장 조건 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클래스 A와 클래스 B 보통주 모두에 대해 3대 2 주식 분할을 결의했다. 이번 주식 분할은 2026년 8월 11일 기준 주주들에게 8월 31일 주식 배당 형태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클래스 A 보통주 수는 약 6114만 2458주에서 약 9171만 3687주로, 클래스 B 보통주는 약 1667만 7344주에서 약 2501만 6016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주식 분할 후 주당 0.14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2026년 9월 9일 기준 주주들에게 9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금은 주식 분할 조정을 감안할 때 이전 분기 배당금 대비 10.5% 증가한 금액이다.
러시 엔터프라이지스 A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 성과도 발표했다. 회사는 루이지애나주의 피터빌트 대리점 5곳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서부의 상용차 대리점 5곳의 인수를 완료했다. 또한, 캐리어 트랜시콜드 대리점인 MCT 컴퍼니즈와 50% 지분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거래는 2026년 3분기 중 완료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가 2026년 2분기 총 매출총이익의 약 64.0%를 차지했고, 부품·서비스·충돌센터 매출은 6억 4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신규 클래스 8 트럭은 미국에서 3172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5.8%를 기록했다. 중형 상용차(클래스 4-7)는 미국에서 3165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5.7%였다.
러시 엔터프라이지스 A는 북미 최대 규모의 상용차 대리점 네트워크인 '러시 트럭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미국 24개 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16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터빌트, 인터내셔널, 히노 등 주요 제조사의 트럭 및 버스 판매부터 부품, 정비, 리스 및 렌탈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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