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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지 이오플로우, 260억 규모 특허권 현물출자 유상증자 단행

- 특허권 현물출자 방식... 신주 433만주 발행하며 1년간 보호예수
거래정지 이오플로우, 260억 규모 특허권 현물출자 유상증자 단행이미지 확대보기
이오플로우가 핵심기술 특허권 확보를 위해 약 2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433만 3333주가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6000원이며 납입일은 2026년 8월 17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상장 예정일인 2026년 9월 9일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이번 증자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자 대상인 특허권의 평가액은 약 342억 2583만원이다. 이오플로우는 협의를 거쳐 현물출자 가액을 259억 9999만 8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특허권 보유 법인인 아이피브이 주식회사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등록 특허 등 핵심기술 관련 특허권을 취득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오플로우는 2025년 3월 21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따라 외부평가기관인 이촌회계법인이 현금흐름할인모형을 통해 주당 가치를 6146원으로 평가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발행가액을 산정했다.

최종 신주 발행가액인 6000원은 외부평가금액인 6146원 대비 2.43% 할인된 수준이다. 회사는 거래정지에 따른 유동성 제약과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오플로우의 최근 사업연도 자산총액 대비 현물출자 가액 비율은 32.22%다. 이는 2024년과 2025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인 약 806억 8764만원을 적용한 수치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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