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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글로벌, 2분기 호실적에 연간 전망치 상향…비테라 관련 2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완료

2분기 매출 240억 달러·순이익 6.7억 달러 기록…대두 및 연질종자 가공 부문이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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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업 및 식음료 기업 번지 글로벌(BUNGE GLOBAL SA, NYSE:BG)이 2026년 2분기 매출 240억 4100만 달러, 순이익 6억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27억 6900만 달러, 순이익 3억 5400만 달러 대비 각각 크게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기준 3.47달러로 전년 동기 2.61달러를 상회했으며, 특정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는 2.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1달러보다 상승했다.

번지 글로벌의 이번 실적 성장은 대두 처리 및 정제 부문과 연질종자 처리 및 정제 부문의 강력한 성과가 견인했다. 시장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견고한 실행력이 뒷받침되면서 주요 사업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그렉 헥맨(Greg Heckman) 번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 팀이 민첩성과 집중력, 규율 있는 실행력으로 또 한 번 강력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무역 흐름의 변화 속에서 확장된 글로벌 플랫폼이 제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번지 글로벌은 이번 분기에 약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곡물 기업 비테라(Viterra) 인수 거래와 관련해 수립했던 총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회사는 개선된 시장 환경과 2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조정 EPS 전망치 범위를 기존 9.00~9.50달러에서 9.25~9.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두 처리 및 정제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20억 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7억 5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해당 부문의 EBIT(이자 및 세전이익)은 8억 400만 달러, 조정 EBIT은 4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늘었다. 아르헨티나의 생산 능력 확대에 힘입어 남미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대두 처리 물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비테라 합병에 따른 원료 조달 네트워크 확장으로 유통 물량도 늘어났다.

연질종자 처리 및 정제 부문 역시 매출 40억 9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5억 31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부문 EBIT은 2억 7300만 달러, 조정 EBIT은 2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900만 달러와 14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북미와 아르헨티나의 처리 실적 개선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아르헨티나,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생산 능력이 확대된 점이 물량 증가로 이어졌다.

곡물 유통 및 제분 부문의 매출은 66억 1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억 34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부문 EBIT은 1억 7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700만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 다만 조정 EBIT은 6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900만 달러보다 개선됐다. 해상 운송 및 상업 서비스, 면화 및 밀 제분 분야의 성과가 곡물 유통 및 설탕 부문의 약세를 일부 상쇄했다. 열대유 및 특수 원료 부문은 매출 12억 5900만 달러, 조정 EBIT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1억 2600만 달러 적자(사용)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억 5700만 달러 적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조정 영업활동자금(FFO)은 12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93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로 조정 유효 세율 22%~26%, 순이자 비용 6억 2000만~6억 6000만 달러, 자본 지출(CapEx) 15억~17억 달러,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 상각비 약 9억 7500만 달러를 유지했다.

번지 글로벌은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해 전 세계에 필수 식량, 사료 및 연료를 공급하는 글로벌 아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 솔루션 기업이다. 곡물 조달, 저장, 유통 및 유지씨앗 처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5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등록 사무소를 두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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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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