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PS 1.00달러로 사상 최고치…클라우드·전력 인프라 부문 분사 추진 중
글로벌 제조 솔루션 기업 플렉스(FLEX LTD, NASDAQ:FLEX)는 29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6년 6월 26일로 종료된 2027 회계연도 1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3억 92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 GAAP 기준 당기순이익은 2억 8500만 달러였으며, 주당순이익은 0.76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의 GAAP 영업이익 3억 1100만 달러, 순이익 1억 9200만 달러 대비 각각 증가한 수치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기준 조정 영업이익은 5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6.7%로 나타났다. 조정 순이익은 3억 7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억 7600만 달러였으며, 설비투자 등을 반영한 잉여현금흐름(FCF)은 41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레바티 아드바이티 플렉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수년간 추진해 온 전략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S&P 500 지수 편입부터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에서의 역할 확대까지 성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플렉스와 분사 예정인 스핀코 모두 시장 기회를 활용할 역량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클라우드 및 전력 인프라(Cloud and Power Infrastructure) 부문의 분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1분기 중 분사 관련 비용으로 약 5300만 달러가 발생했으며, 인수 비용으로 1400만 달러가 지출되어 법률 및 기타 비용에 반영됐다. 1분기 잉여현금흐름 또한 분사 관련 비용 2400만 달러의 영향을 받았다. 한편 자회사 매각을 통해 4600만 달러의 이익을 인식했다.
플렉스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순매출은 79억 5000만 달러에서 82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19% 성장한 수준이다. 조정 영업이익은 5억 3500만 달러에서 5억 65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00달러에서 1.07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2분기 조정 소득세율은 21%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플렉스는 2027 회계연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순매출 전망치는 기존 323억~338억 달러에서 337억~352억 달러로 높였으며, 이는 중간값 기준 23% 성장을 의미한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기존 7.0%~7.1%에서 7.0%~7.2%로,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4.21~4.51달러에서 4.42~4.74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플렉스는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선도적 브랜드들의 제품 설계, 제조 및 공급망 솔루션을 지원하는 제조 파트너다. 특히 AI 시대에 대응해 전력 및 냉각 기술과 정보기술(IT)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오는 2026년 11월 10일에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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