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C 선샤인과의 계약 해지 후 대체…수수료율 3.5% 합의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리지텍(RIDGETECH INC, NASDAQ:RDGT)이 최대 1억 8472만 213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신규 시장창출형(ATM) 주식 공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리지텍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새로운 판매 대리인인 퍼시픽 센추리 시큐리티즈(Pacific Century Securities, LLC)와 이 같은 내용의 주식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공시 서류를 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29일 AC 선샤인 시큐리티즈(AC Sunshine Securities LLC)와 체결했던 기존 2억 달러 규모의 ATM 공모 계약을 대체하는 것이다. 리지텍은 지난 7월 11일 자로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관련 공모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으나, 이번에 퍼시픽 센추리 시큐리티즈와 유사한 조건으로 신규 계약을 맺으며 공모를 재개했다. 리지텍은 판매 대리인에 총 매각 대금의 3.5%를 수수료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공시 전날인 7월 27일 기준 나스닥 자본시장에서 리지텍 보통주의 종가는 주당 1.23달러였다. 리지텍은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중국 내 자회사를 통해 의약품 도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지텍은 지난 2025년 2월 소매 약국 사업을 매각하고 올라이트(Allright)를 인수하는 등 도매 중심 모델로의 사업 구조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리지텍은 최근 주식 병합 및 자본 조달을 잇달아 단행했다. 지난 4월 7일에는 보통주 150주를 1주로 병합하는 1대 150 액면병합을 단행해 주당 액면가를 0.001달러에서 0.15달러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7월 16일에는 링타오 콩(Lingtao Kong) 이사회 의장에게 주당 100표의 의결권을 가진 시리즈 A 우선주 10만 주를 주당 0.001달러에 발행했다.
리지텍은 이번 공모 완료 후 3영업일 이내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관련 신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리지텍의 회계감사를 담당하는 YCM CPA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공개회사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정기 감사를 받고 있어 해외기업책임법(HFCAA)에 따른 거래 금지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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